일단 하이큐 잡담 좀 할게요! 하이큐는 애니도 좋지만 현재 원작도 너무 좋아서 원작위주로 읽고있습니다. 일단 꽂히면 원서를 지르는 파라서 12권까지 전부 원서로 들여놓고 매일밤 탐독....8월에 행사 나간다고 하이큐 금지하고 ㅋㅋㅋ농구 원고를 다 하고나니 이제 미뤄왔던 하이큐를 읽게되었습니다. 으아아!! 으아아!! 으아아아아!!!!!
좋 아 죽 음
ㅠㅜㅠㅜ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 왜 인간의 언어로 표현해야 하는거지?
본교랑 라이벌교랑 다 애정이 넘쳐서...마치라잌 농구 처음에 읽을때처럼 ㅋㅋㅋㅋ 카라스노 애들도 다 좋고 한명한명 비중도 살려주고 ㅠㅜㅠㅜ 작가님이 한명한명 다 취급해주는 애정이 느껴져서 넘 좋아요...특히 스가 ㅠㅠ
사실 스가는...3학년에 겨우 주전해서 시합에 나간지 얼마 안되었을텐데...1학년 천재에게 자릴 뺏겨서 삐뚤어질법도 한데 ㅠㅜ 본인이 그걸 인정하고 분하다고 하면서도 도저히 고3같지않은 넓은 아량을 보여주고 오히려 카게야마를 선배로서 격려해주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권이 7-8권인데 저저번달에 오사카 가서 이부분 원서를 질러서 호텔방에서 읽다가 거 하 게 하이큐에 2차로 치여서.... 진짜 치임 빠앙... 스가에 치이고 오이카와에 치이고.... 너덜너덜하게 귀국했슴다 ㅋㅋ
그리고 원작과 애니를 번갈아가며 탐독하는 나날... 사실 작품에 처음 치이고 나서 제일 즐거운 시기가 이때같아용 커플링도 그렇지만 그냥 재밌다고 막 보고 재밌어서 또보고 또보니까 재밌어서 한번 더 보고 머리맡에 책 쌓아두고 보는거 ㅋㅋ 픽쉬브에서 연성찾고 남들이 한거 보고 꺅꺅거리며 뒹굴고..그리고 그 시기가 지나면 이제 내가 연성을 한다(널부러짐)
그렇게 읽으면서 느낀건, 아, 캐릭터들이 참 다 좋구나. 이쁘구나. 건전하구나. 안 일그러졌구나....다소 일그러진 성격의 아이들도 곧바른 부분이 있구나, 좋구나(강조)
잡답이라서 지리멸렬합니다. 진지한 얘기 없어용
학교별로 얘기를 하자면!
일단 히나타랑 카게야마!! 으아아!! 카게히나!!!(발작) n년전에 1,2권 읽었을땐 뭐지 이 뿅뿅한 병아리들은...?건전해 ㅎ 했는데 오이카와에 치이기 전엔 그 건전함을 풀뜯어먹듯 채식하고 있었습니다. 둘로 에로에로나 질척질척이 연상되지 않는 그냥.... 바보 남자애들이 투닥투닥거리는거..... 아직도 카게히나로 찐한()건 못보고 그냥 너네는 마지막까지 깨닫지 못하고 친구처럼 살아! 그치만 카게히나!(억지 이런느낌. 카게히나 좋아하지만 왠지 커플썰이 아니게 되어가는 그런슬픈칸지
그리고 2학년 하면 역시 제일 시끄러운 다나카랑 노야상!! 노야 ㅠㅜㅠㅜ 넘 멋져요...키가 작으니 쇼타처럼 밀거같은데 성격이 제일 남자다워서 결국 커플링으론 애매하게 그냥 역시나 으랏차 하고 날뛰는걸 보고 흐뭇하게 미소짓게 만들어주네용.
아사히랑 엮는것도 좋아하는데 이 둘의 덩치차이와 성격차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넘조아......바라만 봐도 흐뭇해지는 덩치차.....
최근엔 엔노시타 선배가 약진하는데 네타니까 접어두지만 2학년들의 미래는 밝다
다른 1학년들인 츳키랑 야마구치도, 특히 야마구치 빨리 발전해서 레귤러 들어가길! 하는 응원이....ㅠㅜ 주인공도 아니고 주인공의 친구일 뿐인데 츳키처럼 주전도 아닌 그걸 인지하고있는 야마구치 ㅠㅠ 화이팅..
그리고 츳키는 다른학교의 고양이 주장과 엮어서 제가 많이 좋아합니다. 우와아 얘들 야해.... 쿠로츠키 언급은 잘 안하지만 좋아합니다 보이면 책 꼭 삽니다 으아아아 츳키!!!(미정발네타)
그리고 우리 3학년들.....나는 많이 눈물이 난다에요? ㅠㅜ 다이치랑 스가랑 아사히랑......다이치 정말 고등학생 맞는지 졸업하면 곧바로 신입이 아닌 회사 상사로 데뷔할거같은 이 든든함....주장하면 다 그런거니? ㅠㅜ 다이치는 갠적으로 여자배구부 주장이랑 친해지면 좋겠네요! 쿠로다이 다이스가 둘다 좋아하지만....유이가 너무 이쁨.....
아사히는 갈수록 외견은 와일드한데 어째 갈수록 노야앞에서 쪼그라들짘ㅋㅋㅋㅋ하...갭모에... 근데 아사히도 졸업하면 신입이 아니라 베테랑 상사(이하생략
스가는...스가에 관해 내 마음을 전부 파헤칠려면 2부작으로 잡담을 해야해서 일단 넣어둡니당..근데 스가만 생각하면 안좋은 미소가 떠올라서 넣어두고
아오바 죠사이 통칭 세죠로 넘어가면 마음 밑바닥이 뻐렁치네요
킨다이치랑 쿠니미가 카게야마랑 이어져있는 묘사가 좋았음....특히 쿠니미....작가님이 819에 그린 번외편에 쿠니미가 의욕없는 눈빛으로 츳키에게 '카게야마 잘지내?'라고 말을 건 그부분에서 모든것이 시작되었고.... 아닌척해도 일단 카게야마 신경을 쓰는구나!! 확대해석일수도 있지만!!!!! 둘이 주말에 마주치면 좋겠다 그리고 시작하는 망상
쿠니미+카게야마는 저번 전력에서 꽂히는 주제라서 썼는데 셋이 같이 다니다가 언제부턴가 킨다이치+쿠니미 / 카게야마로 떨어졌을 순간이....ㅎㅎ 중학생이잖아
그리고 2학년들은 딱히 끌리는 애가 없..?어서 다행이고 ㅋㅋ
3학년으로 들어가면 오이카와랑 이와쨩 때문에 제가 일상이 위협받고 있고 어제오늘 좀 위협받은게 현실화 되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둘 말고 하나마키 통칭 맛키랑 마츠카와 통칭 맛층도 같이 있으니 좋네요 오이카와는 왜 애들 이름을 그렇게 줄여부르는가 성격하곤 깔깔깔 귀여워 거참 하
이와오이.... 설마 이렇게 좋아하게 될줄은 참....
이와오이 뿐만 아니라 카게오이 우시오이도 좋아하지만 왠지 이와<-오이 기반으로 카게야마랑 우시지마가 어슬렁거리다 못참고 덮치는 그런게 좋더라구요 그러니까 베이스는 이와오인데 카게야마랑 우시지마가 루트로 존재하는 이런 괘씸한 생각을 하고있지만 제가 그런게 좋은걸 어쩌겠습니까 그냥 조흠
도쿄의 고양이랑 부엉이는 늘 그렇듯 좋지만 부엉이학교 부주장이 많이 위험했습니다. 아카아시..... 뭐 이런 고등학생이 다있지;;;; 얼굴도 그렇고....음...이것도 원작네타지만... 보쿠아카도 개그물로 많이 찾아보고 있어용 부엉이학교 만세~
어? 또 있었나??
잡담하다보니 하이큐만 잔뜩 저질러놧는데 일단 하이큐로 행사계획은 없습니당~ 농구도 슬슬 줄여가는 추세인데 10월서코 12월서코 1월행사 2월행사 다 계획잡아놨네 하하하 누가누가 휴덕을해?^0^9m 근데 하이큐로도 슬슬 책을 내보고 싶은데..... 이와오이나....오이카와 개인지나.....아니면 아예 땅파서 배출하는 쿠니미 개인지나 ㅋㅋㅋㅋㅋ하 이와오이 카게오이 우시오이 삼각편대로 날아가게 해주세요
진심 하이큐 굿즈때문에 적금 탄거 들고 그대로 도쿄가고싶음.......위험위험
원래 잡담은 거의 트위터로만 하는 성질이라 ㅋㅋㅋ모아서 하니까 되게 무슨말하는지 너 이상하다 이런느낌
그리고 댓글 언제나 감사합니다! 리리플을 잘 안달아서..... 그치만 하나하나 전부 감사히 받고있어요 ㅠㅜㅠㅜ 이제부터라도 받은 리플에 리플다는 버릇을 들이겠습니다으으우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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